[해금강 테마박물관] 개인 초대전(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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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06 17:26 조회13,46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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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 개인 초대전
○ 일 정 : 2022.05.01 ~ 2022.06.25
○ 장 소 :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로 120)
○ 문 의 : 055-632-0670
○ 내 용
1. 류미숙 작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엄마의 밥상’展
어머니의 이야기…그림으로 형상화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류미숙 작가의 '엄마의 밥상'展을 오는 5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릇, 접시, 쟁반 등에 페인팅으로 엄마의 흔적을 그리는 것은 물론 전대, 지갑 등 작가의 어머니께서 생전에 쓰던 소품을 오브재로 연결하여 스토리 있는 디스플레이를 연출했다고 한다. 따라서 식당에서 쓰던 그릇, 쟁반, 부엌살림도구 등을 작품과 적절히 연계함으로써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한다. 오브제란 예술과 무관한 일상용품이나 자연물을 본래의 용도에서 떼어내어 작품에 활용함으로써 상징적으로 기능하는 물건을 의미한다.
류미숙 작가가 처음 그릇, 접시 등과 같은 부엌살림도구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뒤, 수십 년간 식당을 운영하시며 쓰시던 그릇을 천천히 정리하면서이다. 그 결과 도저히 놓을 수 없었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정이 거기에 고스란히 담기게 되었다. 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형상화된 것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중ㆍ장년 이상에겐 엄마에 대한 정과 추억을, 젊은 세대에겐 세대 간 갈등으로 소원해져가는 엄마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장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또 우리들의 엄마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람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류미숙 작가의 작품에는 그녀의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와 같은 전시를 개최하니 관람객들 역시 그러한 마음을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류미숙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압해 개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한 바 있으며, 현재 청동회, 조형 21 등에서 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다.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전화(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2. 변은정 작가
해금강테마박물관, 변은정 작가의
‘한지 flower droplet(꽃 물방울)’展 개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변은정 작가의 '한지 flower droplet(꽃 물방울)'展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지 flower droplet(꽃 물방울)’展에서는 전통재료인 한지를 사용하여 시시각각 유동하고 변화하는 자신의 마음을 다양한 꽃과 나무로 표현한 한지공예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변은정 작가의 주 작업 재료는 한지이다. 그녀의 작업은 우리나라 고유의 한지를 활용한 수공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한지를 각각 다른 색과 농도로 물들이고 찢고, 두들기는 작가의 조형행위를 통해 자연스럽게 손맛이 반영되고, 한지 특유의 은은함은 배가 된다. 한지가 갖고 있는 특유의 질감이 시각적으로 잘 드러난 작가의 화면은 섬세하면서도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이렇게 화면 속에서 구체화 되어진 꽃과 나무의 형상들은 작가의 사유를 조형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작가는 작업의 중심에 있는 한지에 대해, “나는 늘 그렇듯 내 작품의 한지 위에는 꽃이 있다. 그리고 그 꽃에 계절을 담아 표현해본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잎의 색, 계절마다 다른 꽃의 향기까지 표현하려 한다. 꽃으로 나타내는 계절의 표현은 흥미롭다. 정말 즐거운 작업이다. 하얀 순지에 아름다운 색으로 염색하는 순간, 한지를 찢고 구기고 두드리며 풀에 젖어 있는 한지는 내 손끝과 하나가 된 것 같다......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내 마음속의 계절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완성하고 그 작품을 다시 들여다 볼 때는 매일 밤마다 써놓은 일기처럼 내 기분이 훤히 보인다. 이렇게 꽃과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한지는 나에게 있어서 동반자이다.” 고 말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 변은정 작가의 작품은 두드릴수록 단단해지고 여러장을 겹칠수록 질겨지는 한지 고유의 특성을 사용하여 다양한 꽃과 나무의 형상을 외부적으로 표현하여 나타내고 있다. 한지를 구기고 찢으며 붙이는 과정을 수도 없이 반복해야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만큼 작가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에 와서 그 쓰임이 현저하게 줄어든 한지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이해하고, 은은하고도 아름다운 한지공예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껴보길 바란다” 전했다.
변은정 작가는 개인전 ‘한지 Flower’展, ‘한지와 생활’展을 개최했으며, 국외전 3회, 다수의 단체전과 괴산한지박물관 초대작가로 참여하였다. 현재 신촌아트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제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캘리드림 벽화봉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가능하다.
3. 류동명 작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동명 작가 초대전 개최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유동명 작가의 '물, 빛, 바람의 흔적(TRACE)'展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5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지 닥종이를 소재로 한점 한점 떼어낸 반복 작업과 동양적 색채감을 통해 갯벌 위 소금꽃을 표현한다.
소금꽃은 화려하지 않아 지나쳐버리기 쉬운 바다의 소금기 또는 얼룩으로 찾기 위해선 몸을 낮추고 고개를 숙여야 한다. 멀리 있는 사물에 대한 동경보다 무릎을 꿇어야 보이는 소금꽃은 작가의 창작 열정을 분출하는 반환점이 되었다. 작가는 몸을 숙이고 발견한 소금꽃의 미묘한 색상이 햇빛에 반짝이는 순간의 감동을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작가는 한지 닥종이를 한점 한점 떼어내어 캔버스에 옮기는 수많은 반복 작업으로 캔버스를 채우고 채색하여 작품에 생명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갯벌의 모습을 가까이, 또는 하늘에서 본 것처럼 화폭에 담아내며 얼마나 자연이, 갯벌이 아름다운 풍경인가를 보여준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원형적 본능이 담긴 갯벌의 숨 쉬는 소리와 자연의 생명과 정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의 대지를 상징하는 갯벌 속 피어난 소금꽃의 따스한 기운이 관람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유동명 작가는 서울, 여수 등에서 7회의 개인전을 진행하였으며 50회 이상의 국내 아트페어 및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특선된 화가로, 순천시 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및 순천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이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4. 장연희 작가
해금강테마박물관, 장연희 작가 'NATURE 자연, 감성의 파도'展
유경미술관은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장연희 초대전 ‘NATURE 자연, 감성의 파도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또는 이상향(理想鄕). 우리는 누구나 유토피아를 꿈꾼다. 하지만 ‘어디에도 없는 장소’ 유토피아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거나,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는 등 지상낙원으로 표현되는 ‘유토피아’를 꿈꾼다.
장연희 작가가 그려내는 세계는 현대인이 꿈꾸는 ‘유토피아’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한 그의 작품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행복을 선사한다.
유년시절의 자연과의 동화되는 추억을 간직한 작가는 아이처럼 자유로운 동심과 함께 자연의 무한한 이야기를 붓으로 휘두르며 캔버스에 상상을 담았다.
그의 작품은 재빠르면서 두툼한 붓질로 자연풍경을 담아내고 있으며, 인간 내면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기 위해 낡은 칫솔을 활용해 거친 느낌을 만들어 낸다.
거친 붓질과 색의 대비로 몽환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작가의 작품 속에는 사슴이 자주 등장한다. 마치 유토피아 속 형상 같기도 하고 작가 자신의 모습 같기도 한 사슴은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개 역할을 한다. 그의 작품 속 사슴은 인간의 모습을 투영한 것으로 내 자신의 모습, 또는 보는 사람의 모습을 반영해 준다.
이번 장연희 초대전에서는 ‘자연, 감성의 파도’ 라는 제목으로 잠재된 기억을 바탕으로 구현한 꿈의 한 장면과도 같은 숲속의 세계를 캔버스 위에 그리며 현대인의 유토피아를 향한 여정을 표현한다.
유경미술관 관장은 “누구나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기 마련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연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함으로써 조금씩 유토피아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봄이 오는 계절을 맞아 캔버스를 가득 채운 숲속의 향연을 느껴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해 사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연희 작가는 2013 북촌 갤러리(여수), 2014 블랑블루 호텔페어 (서울) 2016 금호갤러리(광주), 2018 도솔갤러리(순천), 2021 U갤러리(광주), 2022 여수미술관(여수) 등 16회의 초대·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160여회 이상 국내외 단체전 및 주요 아트페어에 참여하였다. 그 외 북구 초중고 독후화(2018,2019), 제33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장흥물축제 독후화(2019)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한국전업작가회, 아트포럼인터네셔널, 예인회, 송파미술제초대작가 등으로 광주에서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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