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역사박물관] 2021배재학당역사박물관 토요산책 “정동에서 살았던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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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02 16:29 조회12,9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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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에서 살았던 외국인들”
-이들의 숨겨져 있던 일상생활을 공개한다.
-한국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헐버트, 초대 미국 공사 푸트, 조선의 초대 총세무사 묄렌도르프, 정동의 건축가 사바틴, 정동 사교계의 여왕 손탁등 이름만 알고 있던 이들의 실제적인 정동에서의 삶을 들어보자.
배재학당역사박물관(관장 김종헌)에서 오는 6월 12일부터 10월 02일까지 “정동에서 살았던 외국인들”이라는 주제의 연속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특별시 2021 서울정동 역사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지원으로, 배재학당역사박물관(서울시 기념물 제16호)이 주최·주관한다. 이 역사 특강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의, 정동에서 활동했던 아펜젤러, 헐버트, 푸트, 묄렌도르프, 사바틴 등의 외국인들의 삶과 업적들을 통해 전통적 문화와 서양의 새로운 문화가 융합하여 마치 용광로처럼 꿈틀대고 있던 한국 근대기 정동의 역사적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이만열(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김동진(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한철호(동국대학교 교수), 이순우(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우동선(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등 각 인물에 대한 전문가 9명이 직접 나선다. 첫 강연자로 전 국사편찬위원장이자 이만열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활동과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박물관장은 “거의 비슷한 연배였던 이들의 역동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세계 문화가 뒤섞이며 새롭게 변화해 나가는 글로벌한 근대기 정동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날짜 | 강사 | 강연 주제 |
2021.06.12.토 | 이만열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 아펜젤러 Henry G. Appenzeller |
2021.06.19.토 | 김동진 (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 헐버트 Homer B. Hulbert |
2021.07.03.토 | 탁지일 부산장신대학교 교수 | 게일 James S. Gale |
2021.07.17.토 | 한철호 동국대학교 교수 | 푸트 Lucius H. Foote |
2021.07.24.토 | 알렌 Horace N. Allen | |
2021.08.14.토 | 엄승희 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 | 플랑시 Victor C. Plancy |
2021.08.28.토 | 김현숙 건양대학교 교수 | 브라운 John M. Brown |
2021.09.11.토 | 이순우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 손탁 Antoinette Sontag |
2021.09.25.토 | 김성수 인천본부세관 과장 | 묄렌도르프 Paul G. Möllendorff |
2021.10.02.토 | 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사바틴 Afanasy S. Sabat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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